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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11일 홀트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의 정기공연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영혼의 소리로는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중증 장애인들로만 구성된 합창단 입니다.
이날 합창단은 손종범 선생의 지휘 아래 지난 1년 동안 연습한 <넬라판타지아>, <마법의 성> 등을
비롯한 노래 10여곡을 선보였습니다.
합창단원들의 소나무할아버지인 이종호이사장님이 공연 전 대기실에 찾아오셨습니다.
바로 긴장한 단원들을 위해 응원을 해 주기 위해서 입니다.
단원들의 꿈의 무대였던 예술의 전당에서의 공연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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