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학술복지재단 2016 메세나 대상 문화공헌상 수상

지난 11월 22일 중외학술복지재단은 JW그룹과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14년간 지속된 인연으로

2016 메세나 대상 문화공헌상을 수상했습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의 대표로 JW그룹 박구서 부회장님이 참석해주셨고 조윤선 문화체육부장관이 시상해주셨습니다.

2003년 5월 대한간호협회 80주년 행사장에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원들의 노래를 처음 접한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종호 이사장님은 그해 8월 '사랑의 후원 결연'을 체결하고 합창단의 후원회장을 맡아오고 계십니다.

합창단이 공연을 할 때마다 단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설이나 추석, 크리스마스 등은 물론 평상시에도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단원들과 인근 식당에서 허물없이 시간을 보내며 응원대장 역활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기 기부금은 물론 공연장 섭외, 합창단의 대외활동까지 신경써주시고 계십니다.

 2009년 합창단이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국제합창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직접 청화대와 관련 정부 부처는 물론 항공사에까지 협조를 요청해 비행기 표를 구해주신 일화도 있습니다.

2014년 이러한 사랑을 바탕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정기공연을 펼칠 수 있었으며 현재도 많은 분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는 활동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재단은 '영혼의 소리로'합창단 후원 뿐 만 아니라 음악을 넘어 미술활동까지 지원을  확대하였습니다. 예술적인 감각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JW아트어워즈를 진행하는 등 음악과 미술분야에 대한 메세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재단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예술가들의 재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