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성천상 시상식 개최

by 중외학술복지재단 posted Sep 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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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시상식.jpg

[사진설명] <좌>이종호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사장과 <우>수상자인 백영심 간호사(말라위 대양누가병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18일 헌신적인 의료 활동을 실천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격려하는 제8회 성천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고()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입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종호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사장은 백영심 간호사(말라위 대양누가병원, 57)게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했습니다. 간호사가 성천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백영심 간호사는 1984년 제주한라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부속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의료선교를 결심하고 1990년부터 30년간 아프리카 오지에서 수많은 생명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 있습니다.

 

1994년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한 백 간호사는 현지 주민들과 함께 150평 규모의 진료소를 짓고 하루 100명이 넘는 환자를 돌봤습니다. 이후 대양누가병원(2008), 간호대학(2010), 정보통신기술대학(2012) 설립을 주도하는 등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를 위해 힘썼습니다.

 

백영심 간호사는 환자 간호가 신께서 주신 소명으로 믿고 이를 전부라 여기며 살아왔다코로나19로 고생하는 한국의 의료진을 비롯해 말라위 현장에 있는 의료진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규모 시상식을 가졌던 예년과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해 수상자 가족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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