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JW통일캠프 이야기

지난 1월 21일,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북한이탈청년들과 함께 하는 3번째 JW통일캠프를 다녀왔습니다!

한번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 용인에코그린타운에서 캠프를 진행했는데요.

그 따뜻하고 즐거웠던 캠프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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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 기간동안 진행될 관찰 마니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본격적으로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관찰 항목 작성미션과 관찰대상 몰카 미션, 함께 사진을 찍는 셀카 미션을 통해 마니또에게 관심을 표현하라!

어떻게 미션을 수행할 지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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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행된 레크레이션! 서로 서먹한 분위기를 풀기 위한 시간이었는데요.

전문 MC이신 MC윤께서 함께해주신 덕분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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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나눠진 조끼리 온몸을 이용해서 예쁜 모양도 만들어보고

재밌는 게임을 통해 서로에게 남아있던 벽을 허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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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레크레이션으로 친해진 우리들은

남북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비정상 평화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남북한 담배문화에 대해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 시간을 통해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정상 평화회담이 끝나고,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통일캠프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던 다음 순서는 바로 긍정리더십 강의였는데요.

고아라 강사님께서 '긍정으로 힐링하라'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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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고 서로를 그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참가자들!

웃음의 강력한 효과와 긍정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 모란봉 퀴즈와 비정상평화회담 2번째 시간이 시작되었는데요.

모란봉 퀴즈시간에는 북한이탈청년들이 북한과 관련된 퀴즈를 내고 남한 청년들이 맞추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북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비정상 평화회담에서는 남한에서의 대학생활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한이탈청년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들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내며,

궁금했던 점을 풀고 필요한 것을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서로의 힘들었던 점과 행복했던 점을 나누는 나눔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각자가 살아왔던 삶과 앞으로 살아가고 싶은 삶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캠프 참가자들 모두가 잊지 못하는 가장 좋았던 시간이 바로 나눔시간이었습니다.

나눔시간이 끝나고 맛있는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며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노래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튿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남북한의 생활체조를 체험해보며 힘차게 아침을 시작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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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저절로 나오는 체조동작들은

즐거운 아침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아침식사가 끝난 후, 마니또 발표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서로 마니또에게 쓴 편지와 관찰일기를 읽어주고,

사진 미션으로 촬영된 사진을 보며 1박 2일간의 모습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접 작성한 마니또 카드를 전달하며 내가 모르는 나의 모습을 관찰해 준 마니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나누었는데요.

내 마음이 가득 담긴 편지를 통해 훈훈하게 마니또 시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캠프의 마지막 순서! 1박 2일 통일캠프의 평가서를 작성하는 시간!

모두가 집중해서 평가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역시 캠프의 마지막은 단체사진이죠!

예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긴 후 캠프를 마쳤습니다.

▶통일캠프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는 재단블로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