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JW성천상 수상자

by JW이종호재단. posted Sep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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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성천상 수상자

성명 및 소속 :  강동원(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장), 전진경(메디컬디렉터) 부부2025JW성천상수상자s.jpg

강동원 약력
1986~1992  연세대학교 의대
1994~1998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이학박사
2011~2012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장 및 중앙연구실장
2012~현 재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 지부장
2013~현 재   짐바브웨 국립의대 임상약리학교실 Adjunt lecturer
2017~현 재   아프리카미래재단 Acting Director

전진경 약력
1989~1995  연세대학교 의대
2006~2009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이학박사
2011~2012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상조교수
2012~현 재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 Medical Director
2013~현 재   짐바브웨 국립의대 소아과학교실 Full-time volunteer lecturer
2017~현 재   KOICA 민관협력사업 짐바브웨 책임자
2017~현 재   비전케어 짐바브웨 지부 지부장


짐바브웨에 '희망의 인술' 펼친 강동원·전진경 부부

강동원·전진경 교수는 각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 부부의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강동원 교수는 관동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약리학 교수로, 전진경 교수는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의학과 환자를 향한 길을 걸었습니다.

두 사람은 2012년 NGO 단체인 아프리카미래재단 소속으로 짐바브웨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열악한 의료 현실을 마주한 이들은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안고 본격적인 의료 사역에 나섰으며, 이후 같은 이름으로 짐바브웨 정부에 등록된 NGO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10년 이상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부부이자 동료 의료인으로서 서로를 지탱해 온 두 사람은, 단순한 진료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기반 구축에 힘써왔으며, 2013년부터는 짐바브웨 국립 의과대학의 임상약리학 교실 및 소아과학 교실에 무보수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정규 교과과정 강의와 의료인력 양성에 참여해 왔습니다. 이들은 지난 13년간 약 4,000여 명의 의료보건 인력 교육에 함께하며, 현지 보건의료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 미주 지역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현지 의료진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 하여 최신 의학지식과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단기 진료를 넘어 현지 의료 시스템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진경 교수는 짐바브웨 국립의과대학 부속 '샐리 무가베 어린이 병원'에서 소아과 전문의로 활동하는 한편, 수도 하라레 인근 '부디리로 지역 보건소' 등에서도 빈민층 소아환자 진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샐리 무가베 병원은 매년 약 3,000명~10,000 명의 아동이 입원하고 있으며, 전 교수가 진료에 참여하기 시작했던 당시에는 수직 감염으로 인한 소아에이즈환자를 비롯해 말라리아, 장티푸스, 세균성 장염 등 감염성 질환 환자가 많아, 내원 아동의 사망률이 10%에 이를 만큼 진료 환경이 매우 열악 했습니다.

의료 장비와 의약품이 부족한 환경 속에서 전 교수는 엑스레이, 초음파, CT, 혈액 검사 등의 진단비와 치료비를 자비로 지원하며 환자 치료에 헌신했으며, 이러한 지원은 극빈층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전진경 교수는 재활치료가 필요한 소아 환아들을 위한 집중치료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2019년부터 KOICA와 함께 소아재활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며 짐바브웨 8개 지역에 소아재활치료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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